2021년 07월 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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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7-30 06:50 조회2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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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의 기도

 

이사야 38:9~22

9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의 병이 나은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10 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올의 문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11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산 자의 땅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2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 같이 나를 떠나 옮겨졌고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 같이 내가 내 생명을 말았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13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 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14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15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신토록 방황하리이다 16 주여 사람이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에 있사오니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 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18 스올이 주께 감사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20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21 이사야가 이르기를 한 뭉치 무화과를 가져다가 종처에 붙이면 왕이 나으리라 하였고 22 히스기야도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갈 징조가 무엇이냐 하였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히스기야는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고백하나요?

2.왕에게 치료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히스기야는 종기를 앓았습니다. 고통이 심하여 산 자의 땅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뵙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들도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조석 간에 나를 끝내시리라.”라고 고백할 만큼 하루를 넘기지 못할 위중한 상황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때에 히스기야는 오직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주님의 치료하심을,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시기를 구하고, 20절에서는 여호와의 구원하실 것을 확신하며 노래합니다. 그 후 이사야는 뭉치 무화과를 종처에 붙이는 것으로 병을 낫게 합니다. 그리고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전에 올라갈 징조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그 징조는 8절에 언급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왕에게 치료의 의미가 “정결케 되어 성전에 올라가 예배 드릴 수 있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뭉치 무화과를 가져다가 종처에 붙이면 왕이 나으리라 (21)

죽을 것 같았던 종기를 낳게하시는 것은 뭉치 무화과를 종처에 붙이는 평범한 방법이었습니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치유 방법은 언제나 평범합니다. 나아만 장군은 요단강에 일곱 번 목욕하면서 문둥병이 나았으며, 죽은 소년을 살린 엘리야, 엘리사도 그저 간절히 기도 드렸을 뿐입니다.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비범한 기적을 체험하게 합니다.

 

생활 과제

병든 동료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치료되어 함께 예배 드리자고 격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