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0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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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8-05 06:51 조회2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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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이사야 41:14~20

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15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17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8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 나무와 화석류와 들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20 무리가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하신 바인 줄 알며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묵상을 위한 질문

1.하나님은 버러지 같은 야곱을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2.어떤 이들을 돕겠다고 약속하시나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새 타작기로 삼으시고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 겨로 만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강력한 이스라엘 나라에 대한 예언이 아닌, 세상을 구원하시고 마지막 추수를 감당하시는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예고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가련하고 가난한 자,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약함을 고백하는 이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선포하시면서 가난함이 단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그 의에 굶주린 것이라는 의미를 더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헐벗은 산에 강을 내시고 마른 땅이 샘의 근원이 되게 하사 광야에 나무가 울창하게 하시는 권능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14)

다른 번역에는 지렁이, 벌레 같은 야곱이라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그렇게 취급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방 민족들에게 버러지 같이 취급 당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잃어 버릴 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을 향해서 하나님은 비록 그렇게 비천해 보이는 존재라 할지라도 함께 하시며 도우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생활 과제

스스로 희망이 없다고 낮추는 가련하고 가난한 자를 찾아 주의 이름으로 도움을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