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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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0-13 06:57 조회2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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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으로 마음 판에 쓴 것

 

고린도후서 3:1-18

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고린도 성도들을 무엇이라고 칭했나요?

2.바울은 무엇을 확신하고 소망하나요?

 

바울은 자신의 사도의 자격에 대해 문제를 삼는 이들을 향해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이 자신의 추천서,(2) 먹이 아닌 하나님의 영, 돌판 위에가 아닌 육의 마음판에 기록한 편지라고 말합니다.(3) 그들의 삶을 보며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바울이 참 사도임을 알게됩니다. (2) 바울은 모든 만족함이 오직 하나님으로  터라고 말하며, (5) 하나님이 율법의 조문이 아닌 당신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며 (6) 영의 직분이 율법에 근거한 직분보다 더 영광스럽다고 말합니다. (7~11) 바울은 지금까지 유대인과 율법의 영향을 받은 이들이 수건으로 가린채 구약을 읽어서 깨달을 수 없었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14,15) 이제 주께로 돌아오면 그 수건이 벗겨지고(16)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자유하고 (17) 주의 영광에 이를 것이라 말합니다.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18)

하나님을 만나고 내려온 모세가 수건은 쓴 이유는 언젠가는 그 얼굴의 광채가 사라질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이유가 아닌 "수건을 쓴 것"에 의미를 두고 그것을 마치 중요한 전통이며 진리인 것처럼 중요시 한다는 것입니다. 본질을 가리우는 전통과 습관을 벗으면 참된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생활 과제

집착하고 있는 형식이 있었다면 그 형식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