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4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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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1-14 07:45 조회2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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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사사기 6:11~24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하나님의 부르심에 기드온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2.하나님의 표징을 본 기드온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의 사자가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는 기드온을 만나 (11)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함께 계시도다.(12)라고 부르셨을 때, 기드온은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면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느냐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셨다고 말합니다. (13) 그러나 하나님은 가서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14) 하고 말씀하십니다. 기드온은 자기 지파 중에 가장 약한 가문, 그 중에서도 가장 약한 자가 자기라고 고백합니다. (15)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기드온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고, (16) 표징을 보여달라는 기드온의 요청에 따라 (17,18) 기드온이 드린 예물을 바위에서 나온 불로 사르셨습니다. (19~21) 그런데 기드론 그가 하나님의 사자임을 알고는 죽게 되었다고 슬퍼하며 울었습니다. (22) 이에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죽지 않을 것이니 안심하라 하셨고, (23) 기드온은 그곳에 제단을 쌓아 여호와 샬롬이라 합니다. (24)

 

여호와 샬롬 (24)

평강의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기드온이 여호와를 만난 그 제단을 “평강의 하나님”이라 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기드온과 만나셨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평강을 주시겠다 약속하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생활 과제

극히 약하고 가장 작은 자임에도 사명을 맡기신 하나님께 순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