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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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1-15 16:17 조회1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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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사사기 6:25~40

25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33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어떤 행동을 했나요? 

2.미디안와 아말렉 사람들이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 쳤을 때에 기드온은 어떻게 행동했나요?

 

여전히 기드온이 담대하게 행동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두려운 가운데도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바알과 아세라의 제단을 헐었습니다. (25~27) 우상의 제단이 파괴된 것을 보고 성읍 사람들은 기드온을 죽이려하지만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는 "바일이 신이라면 자기 제단을 파괴한 이와 직접 다툴 것"이라 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돌려보냅니다. (28~32) 그리고 미디안, 아말렉, 동방 사람들이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을 때, (33)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셨고, 기드온은 전쟁을 위해 아비에셀을 부르고(34) 므낫세, 아셀, 스불론, 납달리에 사자를 보내 군대를 모았습니다. (35) 그 후 기드온은 양털 한 뭉치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계획을 반복해서 확인합니다. (36~40)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음을 분명히 알기에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확인하는 것이 기드온의 남다른 점입니다.

 

여룹바알 (32)

“바알에게 대항하다”라는 뜻, 당시 성읍 사람들은 기드온이 바알와 아세라 제단을 헌 것에 분노할 만큼 우상숭배에 빠진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알에 대항한 기드온을 바알이 스스로 대항하여 죽일 것 이라는 의미로 부른 이름입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살았고 바알에 대항하여 이긴 자가 되었습니다.

 

생활 과제 

두렵고 확신이 서지 않는 일들에 대해 반복해서 주의 뜻을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