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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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1-25 05:55 조회1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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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를 위해 근심하시는 하나님

 

사사기 10:1~11:3

10: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봇야일이라 부르더라 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17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을 치고 18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하랴 그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11:1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고 2 길르앗의 아내도 그의 아들들을 낳았더라 그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3 이에 입다가 그의 형제들을 피하여 돕 땅에 거주하매 잡류가 그에게로 모여 와서 그와 함께 출입하였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아비멜렉 후에 사사가 된 두 사람은 어떤 업적을 남겼나요?

2.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게 되었나요?

 

아비멜렉이 죽은 후 잇사갈 사람 돌라는 23년간 에브라임 산지에서 사사로서 다스렸고, (1,2) 그 후 길르앗 사람 야일이 길르앗에서 22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3,4) 혹자는 그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무능한 사사라고 평하지만 그들이 다스리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배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우상을 숭배하였고 (6) 하나님은 그들을 블레셋, 암몬 자손의 손에 18년 동안 파셨습니다. (7,8) 이에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께 범죄하였다고 고백하며 부르짖지만 (10) 하나님은 과거 당신이 여러 이방의 손에게 구해주신 것을 잊고 다시 다른 신을 섬긴 그들을 꾸짖으시며 다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지 않으시겠다며, 이스라엘이 택한 신에게 가서 구해달라 하라고 하십니다. (11~14) 그러나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이방 신을 제하고 여호와를 섬기므로 하나님은 마음에 근심하십니다. (15,16) 그리고 암몬 사람이 길르앗에 진을 쳤을 때에 앞서 싸울 자가 없어 근심하는 이스라엘과 (17,18) 기생의 아들인지라 아버지 길르앗의 집에서 쫓겨난 입다가 언급 됩니다. (11:1~3)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3)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14)

이스라엘 백성의 반복되는 우상 숭배의 범죄 속에서 하나님은 다시 진노하시고 블레셋 사람과 암몬 사람에게 그들을 파셨습니다. 백성들이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도움을 청할 때에 하나님은 구원하지 않으시겠다고, 바알에게 구원해 달라고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본심은 그들의 곤고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십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는 그분의 본심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생활 과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본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근심하시지 않도록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