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6일(금)

페이지 정보

작성일21-11-26 05:30 조회204회

본문

먼저 여호와 앞에 아뢰는 입다

 

사사기 11:4~13

4 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5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6 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하니 7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 8 그러므로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이제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하려 함이니 그리하면 당신이 우리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매 9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10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행하리이다 하니라 11 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 12 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사자들을 보내 이르되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 하니 13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의 사자들에게 대답하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점령했기 때문이니 이제 그것을 평화롭게 돌려 달라 하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길르앗 장로들은 왜 입다에게 장관이 되어 달라고 했나요? 무엇을 약속했나요?

2.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에게 전한 전쟁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긴 것과 같이 길르앗 백성은 과거 기생의 소생인 입다를 쫓아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곤고가 심하고 암몬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4) 길르앗 장로들은 입다에게 자기들의 장관이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6) 처음에 입다는 그들이 자기를 아버지 집에서 쫓아낸 것을 언급하며 거절합니다. (7) 그러나 장로들이 입다를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게 하겠다고 약속함으로 입다는 그들과 함께 가 백성의 머리와 장관이 되고 미스바에서 모든 말을 여호와께 고합니다. (8~11) 이후 입다는 암몬의 왕에게 사자를 보내 전쟁의 이유를 물었고, (12) 암몬 왕은 과거 출애굽 때에 이스라엘이 점령한 땅을 돌려 달라고 요청합니다. (13)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6)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9)

전쟁을 앞두고 입다를 찾아 온 길르앗 장로들이 하나님께 여쭙거나, 인도하심 받았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들이 입다에게 장관이 되어 달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판단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9절, 입다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롯 집에서 쫓겨난 신분이지만 입다는 여호와의 뜻을 구하는 사람이었고 전쟁의 승리가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생활 과제

우리 행동의 모든 결과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고백하며 담대히 행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