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0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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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2-04 06:42 조회1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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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천 명과 싸운 삼손

 

사사기 15:9~20

9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가득한지라 10 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11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12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매 13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넘겨 줄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밧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8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19 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유다 사람들은 삼손에게 무엇을 약속했나요?

2.삼손은 어떻게 블레셋 사람 천명과 홀로 싸워 이겼나요?

 

삼손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역시 하나님을 떠나 자기 소견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유다에 진을 치고 숨어있는 삼손을 찾기 위해 유다 사람을 괴롭히며 그를 결박해 대려 오라고 합니다. (9,10) 이 때 삼천 명의 유다 사람들은 삼손과 더불어 블레셋과 전쟁하는 것이 아니라 삼손에게 나아와 해치지 않겠으니 결박되어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지기를 구합니다. (11~13) 그들은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 알지 못하느냐!”(11)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그분이 보낸 사사를 모두 거절합니다. 결국 홀로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진 삼손은 여호와의 영에 힘입어 천명을 죽이고 승리합니다. (14~20)

 

라맛 레히 (17) 엔학고레 (19)

라맛 레히는“턱뼈의 산”입니다. 삼손이 자신의 승리를 기념하여 이름한 것입니다. 그러나 잠시 후 삼손은 심히 목마름을 느끼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물을 구합니다. 이때 하나님을 샘을 주셨고 그곳이 “부르짓은 자의 샘”엔학고레가 되어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업적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이 기억되어야 합니다.

 

생활 과제

우리의 목마름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고, 간절함으로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