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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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2-18 06:19 조회1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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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시대

 

사사기 21:13~25

13 온 회중이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자손에게 사람을 보내어 평화를 공포하게 하였더니 14 그 때에 베냐민이 돌아온지라 이에 이스라엘 사람이 야베스 길르앗 여자들 중에서 살려 둔 여자들을 그들에게 주었으나 아직도 부족하므로 15 백성들이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쳤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지파들 중에 한 지파가 빠지게 하셨음이었더라 16 회중의 장로들이 이르되 베냐민의 여인이 다 멸절되었으니 이제 그 남은 자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아내를 얻게 할까 하고 17 또 이르되 베냐민 중 도망하여 살아 남은 자에게 마땅히 기업이 있어야 하리니 그리하면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사라짐이 없으리라 18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못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맹세하여 이르기를 딸을 베냐민에게 아내로 주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하였음이로다 하니라 19 또 이르되 보라 벧엘 북쪽 르보나 남쪽 벧엘에서 세겜으로 올라가는 큰 길 동쪽 실로에 매년 여호와의 명절이 있도다 하고 20 베냐민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포도원에 숨어 21 보다가 실로의 여자들이 춤을 추러 나오거든 너희는 포도원에서 나와서 실로의 딸 중에서 각각 하나를 붙들어 가지고 자기의 아내로 삼아 베냐민 땅으로 돌아가라 22 만일 그의 아버지나 형제가 와서 우리에게 시비하면 우리가 그에게 말하기를 청하건대 너희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그들을 우리에게 줄지니라 이는 우리가 전쟁할 때에 각 사람을 위하여 그의 아내를 얻어 주지 못하였고 너희가 자의로 그들에게 준 것이 아니니 너희에게 죄가 없을 것임이니라 하겠노라 하매 23 베냐민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춤추는 여자들 중에서 자기들의 숫자대로 붙들어 아내로 삼아 자기 기업에 돌아가서 성읍들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24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에서 각기 자기의 지파,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갔으니 곧 각기 그 곳에서 나와서 자기의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베냐민 지파는 어떻게 숨은 곳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요?

2.베냐민 지파의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결정한 일은 무엇인가요?

 

이스라엘 백성은 림몬 바위에 도망한 베냐민 사람들에게 평화를 공포하고 돌아오게 합니다. (13) 백성들은 자기들이 베냐민 사람들에게 행한 일이 잘못이라고 뉘우칩니다. (15) 그러나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을 향한 뉘우침은 기록이 없습니다. 더구나 베냐민 남은 자 600명을 위해 아직 200명의 여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14) 이번에는 실로에서 명절에 춤추는 여자 중에 납치하여 아내를 삼도록 허락합니다. (16~22) 이후 베냐민 자손은 숫자대로 아내를 대리고 돌아가 성읍을 건축하였고, (23) 이스라엘 백성들도 각자의 기업으로 돌아갑니다. (24) 성경은 이 모든 일이 이스라엘에 왕이 없어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25) 하나님의 뜻과 관계없이 전쟁을 하고, 하나님의 뜻과 관계없이 스스로한 맹세와 저주의 약속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살인과 강탈을 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없는 결정은 아무리 많은 이들이 동의하였다 할지라도 결국은 불의한 결정이 됩니다.

 

저주를 받으리라 하였음이로다 (18)

저주를 내리는 주체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임의로 세운 맹세 때문에 하나님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 두려워 합니다. 그들이 느끼는 두려움은 하나님과는 전혀 관계 없는 것입니다.

 

생활 과제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부조리한 문제를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