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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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2-21 10:22 조회2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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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조상이 된 보아스

 

룻기 4:13~22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18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19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20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21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1.보아스와 룻의 결혼의 결과는 무엇인가요?

2.보아스의 계보는 누구에게로 이어지나요?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은 후 룻은 오벳을 낳았습니다. 이제 오벳은 엘리멜렉 집안을 이어가는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이는 나오미를 향하여 여인들이“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오벳을 “생명의 회복자, 노년의 봉양자”라고 말합니다. 남편과 자식을 잃고 모든 희망을 상실했던 한 과부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두 사람, 룻과 보아스를 통해 새로운 후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베레스에서 시작된 보아스의 계보는 오벳과 이새를 거쳐서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통성의 근거를 두는 다윗 왕의 계보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 계보는 다시 마태복음 1장의 예수님의 계보까지 이어집니다. 주어진 책임을 감당하는 이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천대에 이르는 복이 실현된 것입니다.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21,22)

오벳은 엘리멜렉 집안의 기업을 무르는 자식이지만 우리는 그를 보아스의 자녀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벳은 다윗의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과거 유다가 며느리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결과로 부끄럽게 태어났던 베레스의 계보가 이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손해를 개의치 않은 보아스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은 책임을 거절하지 않는 이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생활 과제

믿음의 계보, 믿음의 가문을 세워 갈 수 있도록 주의 인도하심을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