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7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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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7-12 07:57 조회9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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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 않네

2.캄캄한 밤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의 길 되시고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 잃어버릴 염려 없네

3.광명한 그 빛 마음에 받아 찬란한 천국 바라보고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날마다 빛에 걸어가리

[후렴]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 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성경봉독

빌립보서 3:10-14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말씀

_푯대를 향하여

 

정말 지난 일을 잊을 수 있을까요? 특히 가정에서는 더욱 힘든 일입니다. 가족들은 내가 저지른 잘못을 잊어버리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제 일이나 그 이전 일들, 혹은 몇 년 전의 일들까지 들추어냅니다.

 

오늘의 말씀을 살펴보면 참 재미있는 표현이 나옵니다. "푯대를 향하여"라는 말입니다. "목표를 향해"라는 뜻이지요. 과거의 일을 완전히 잊겠다는 목표는 어쩌면 완벽하게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일을 바라보며 계속 마음을 집중한다면 목표에 다다를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경주입니다. 계속 뒤를 돌아보면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건강한 가족은 지나간 과거의 일에 집착하지 않고 푯대, 즉 목표에 집중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일에 더욱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기억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눈이 오직 주님만을 바라볼 때, 이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