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2019년 7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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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7-26 08:33 조회8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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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넷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410장,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전주를 듣고 반주에 맞춰 찬송하세요.


1.내 맘에 한 노래 있어 나 즐겁게 늘 부르네 이 노래를 부를 때에 큰 평화 임하도다


2.주 십자가 지심으로 날 구원해 주셨으며 주 예수님 고난 받아 나 평화 누리도다


3.나 주님께 영광 돌려 참 평화가 넘치도다 주 하나님 은혜로써 이 평화 누리도다


4.이 평화를 얻으려고 주 앞으로 나아갈 때 주 예수님 우리에게 이 평화 주시도다


[후렴] 평화 평화 하나님 주신 선물 그 놀라운 주의 평화 하나님 선물일세

 

성경봉독

에베소서 4:25-29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말씀

_평온한 마음

 

차분한 태도로 냉정하고 침착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가족 관계 안에서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문제가 일어날 때는 더욱 어렵습니다. 우아하고 기분 좋게 가족들을 대하고 싶지만, 항상 그렇게 반응할 수 없습니다. 화난 마음을 누르려고 애를 써도 터지는 울화통이 우리를 이겨 버리고 맙니다.

 

감정이 소용돌이치며 통제하기 어려울 때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제자리로 회복시켜 주시도록 맡겨 드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화가 난 채로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잠자리에 눕기 전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해가 지기 전에 화를 풀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행복한 내일을 맞이할 것입니다. 매일 더 행복해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말 좋은 가정이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항상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주전자가 끓기 시작하면 그 후에는 식히기 어려운 것처럼 제 마음도 그런 것 같습니다. 내일은 더 나아지고 싶은 소망을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화가 난 채로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그래서 우리 가정에 평안이 깃들도록 도와주소서.

 

/ 이어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